지역 중심 국가균형발전 정책 마련을 위한 지역혁신협의회(이하 혁신협) 활동 영역이 대폭 확대된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은 17일 서울 코트야드 바이메리어트호텔에서 온라인으로 지역혁신협의회 전국 총회를 개최하고 '지역혁신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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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과장이 17일 지역혁신협의회 전국 총회에서 지역혁신협의회 활성화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혁신협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혁신협 대표가 균형위 본회의 참여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의견 개진으로 정책 현장성을 강화한다. 지역 관점에서 안건 심의를 강화하고자 균형위 전문위원회에 혁신협 위원 참여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또 시·도 협의회 공통 관심 주제에 대한 수요를 받아 정책 연구과제 형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 위원이 지자체에 안건을 마련하는 초기 과정부터 참여할 뿐 아니라 내년부터 시행되는 지역혁신성장계획 대상사업을 시작으로 균특사업이 목표와 방향에 맞게 진행되는 지 수시 모니터링과 평가과정 공식 주체로 참여하게 된다.

균형위는 이밖에 부처, 균형위와 혁신협 부서 담당자 간 활발한 사전정보 공유를 추진하고 협의회 회장단 회의 등을 계기로 관련 부처와 부서가 사전 설명을 실시해 혁신협의 심의활동의 깊이와 안건 이해도를 높이기로 했다.

김사열 위원장은 “2년 전 시도별 협의회가 출범된 이후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지역발전투자협약, 규제자유특구 지정, 지역혁신체계 개편 등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을 위해 의미있는 많은 일들이 혁신협 위원들의 도움으로 실현됐다”며 “아직 많이 미흡할 수 있지만 국가균형발전정책을 지역 단위에서 현장감있게 구현하는 과정에서 혁신협의 활동과 걸음 하나하나가 앞으로 이어질 지역주도 혁신성장,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