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움(대표 이은숙)은 건물 시설관리, 위생, 소독, 방역 등 녹색 환경 위생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종합관리업체다. 2011년부터 다년간 한 길을 걸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추구하고자 천연물질과 미생물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탈취제 및 연무·연막확산제를 제조 생산한다.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 공헌 등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대표제품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탈취제 '바로프레쉬BFI'다. 제품은 순수 천연물질을 사용해 2차 공해가 발생하지 않고 인체에 무해하다. 조달청 등록 제품이며, 천연원료로 친환경 인증 마크와 Q마크 등을 획득했다. 산업용과 일반용으로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악취농도에 따라 10~50배 희석해 사용할 수 있다. 축사, 쓰레기매립장, 요양원, 관공서, 건물, 화장실 등에 사용하며 암모니아 등 악취 99% 탈취 효능이 발휘한다. 쓰레기 투지지역에 사용하면 탈취와 기피효과로 파리 발생이 격감된다. 축산시설에선 암모니아와 황화수소를 분해한다. 암모니아 99.6%, 황화수소 99.3% 등 유해물질 감소 효과가 탁월하다. 쾌적한 환경 조성은 가축의 환경스트레스도 줄여준다.
세움은 부정적 이미지의 화학제품과 상반되는 친환경이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부각하고자 지난해 말 친환경 표지 인증을 받았다. '착한' 제품을 공급해 '착한' 소비를 촉진하자는 의미에서다.
환경표지 인증을 받자 제품에 대한 충성도와 적극적인 구매로 이어졌다.
세움은 탈취제 외에도 연무연막확산제 '바로퍼져플러스BP+', 연무제 '바로퍼져BPF', 연막제 '바로퍼져BPS' 등을 생산한다.
미래 시장도 개척한다. 오염된 토양 복원과 지하수 중금속 오염, 오폐수 등 수질 개선과 극한 환경에서 난분해성 물질을 정화하는 시제품을 개발 중이다. 미생물 제작으로 하천과 토지 등 복원에 힘쓸 계획이다.
이은숙 대표는 “세움은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책임의식을 갖고, 투명경영 등에 앞장서며 사회적 미션과 목적을 추구한다”며 “항상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