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은 간편한 고지사항으로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무배당 원더풀 더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간편심사보험 대비 고지사항을 2가지로 간소화한 '초간편보험'이다. 3개월 이내 의사소견, 1년 이내 입원·수술 사실이 없을 경우 유병자와 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우선 암, 뇌, 심장질환 등 3대질병을 보장한다. 특히 암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부터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까지 암과 관련 다양한 담보도 마련했다.
업계 간편심사보험 중 유일하게 간경변증, 중등도이상 만성신부전증, 중등도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단비, 중증치매진단비를 보장하고 6대희귀난치성질환 진단비, 장기요양진단비(1~2등급) 담보를 신설했다.
각종 질병과 상해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보장도 장점이다. 112대 특정질병수술비, 상해·질병 80%이상 후유장해보험금, 음주·무면허·뺑소니차교통상해 사망보험금 등 다양한 담보도 탑재해 보장 경쟁력을 높였다.
만 15세부터 최대 9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최대 100세까지 연만기 자동갱신) 암 또는 상해·질병 80%이상 후유장해 진단 시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MG손보 관계자는 “원더풀 더간편건강보험은 그 동안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와 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초간편보험”이라면서 “기존 간편심사보험 대비 가입 편리성이 매우 높으면서도 보장은 더 확대된 실속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