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자회사 네오플럭스를 신한금융지주에 매각한다고 20일 밝혔다.
매각 대상 지분은 ㈜두산이 보유한 2441만3230주(96.77%)다. 매각 대금은 730억원이다. 네오플럭스는 벤처캐피탈(VC) 업체다. 작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2억원, 84억원이다.
이번 매각은 두산그룹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이다.
㈜두산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면서 “채권단 지원 자금을 상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