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가 SW 전문강사를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
협회는 SW 기업에 제공하는 교육 과정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강사 모집을 추진했다. 사업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을 통해 진행되며 협회는 공동 훈련 센터로서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 왔다.
선발된 강사는 협회 전문가 풀에 등록돼 관리되고 내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서홍석 협회 부회장은 “이번 강사 모집을 계기로 협회 전문가 풀을 확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력 양성에 협회가 중추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는 참여 의향서, 교육 과정 개요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협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레임워크를 수립한 뒤 정보기술(IT) 분야 역량체계(ITSQF)에 기반한 SW 직무 역량 향상 과정을 추진해 왔다.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8대 기술을 선정해 SW 기업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올해는 53개 교육 과정을 2500여명 SW 기업 재직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