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F, 자체 개발한 x86 서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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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연 KTNF 대표(왼쪽)와 정병선 과기정통부 제 1차관이 우수연구개발 혁신 제품 지정 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기념촬영했다.

KTNF(대표 이중연)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x86 서버 'KR580S1'과 'KR570S1' 제품이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에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KR580S1 9개 모델과 KR570S1 3개 모델을 지정받았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은 정부 R&D 과제를 통해 개발된 제품을 정부와 공공기관이 구매해 내수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혁신제품에 지정되면 초기 시장 진출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정일로부터 3년 동안 정부·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공공조달 시장에서 수의계약이 허용된다.

올해 상반기 과기정통부 혁신제품 지정 제도엔 총 53개 제품이 접수돼 9개 제품 개발 기업이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를 수여받을 정도로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최종 승인을 받은 제품은 기술적으로 인증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이중연 KTNF 대표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으로 자체 개발한 x86 서버가 공공분야에서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면서 “공공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국산 서버를 활용해 구축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국내 컴퓨팅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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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F가 개발한 x86서버 `KR580S1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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