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인슈어테크사 보맵과 제휴를 하고 '무배당 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Ⅱ'와 '무배당 만기까지비갱신e암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 등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보맵에서 운영하는 보험 보장분석 서비스인 '보장핏팅서비스'를 통해 판매되며, 고객이 서비스 이용시 추천 상품으로 노출된다. 보장핏팅서비스는 고객 보험가입 현황을 분석하고, 기존 가입 보험상품과 보장내역을 기반으로 과부족 보장영역에 대한 최적의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내보험조회'를 통해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손쉽게 만날 수 있다.
(무)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은 종신보험과 동일한 보장에 평균 보험료는 종신보험료 약 20%에 불과하다는 특징이 있다. 보험가입금액 기준으로 최대 5억까지 보장 가능하며, 보장이 꼭 필요한 기간만큼 원하는 대로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무)만기까지비갱신e암보험은 기존 암보험 장점만 모아서 만든 알짜 상품이다. 처음 가입할 때 보험료 그대로 최대 100세 만기까지 보험료 인상 없이 보장이 가능하다.
보맵은 2015년 설립된 인슈어테크 핀테크 회사로 하나금융그룹, K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200억원이 넘는 투자를 받았다. 현재까지 가입보험상품 조회 및 보장분석 서비스, 보험금 간편청구 등 획기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누적 사용자가 220만명에 달한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