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중소기업 정보보안 역량강화 프로그램 'CJ화이트햇'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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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화이트해커가 각종 사이버 공격 차단을 위해 보안 시스템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모습.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공유가치창출(CSV)를 위해 중소기업 대상 정보보안 역량강화 프로그램 'CJ화이트햇(CJ White Hat)'을 시작한다.

CJ화이트햇은 △글로벌 정보보안 체계 확립·인프라 구축 △최신 해킹기법에 대한 대비로 정보보안 무사고 유지 △신규사업 진출 시 정보보안 요건 검토 등을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다년간 쌓아온 보안 컨설팅 역량을 활용해 중소기업에게 정보보안 점검과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터넷을 이용해 중요 데이터를 유출시키거나 파괴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술력이 중요해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상대적으로 사이버 보안에 취약한 개인정보 취급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안 역량을 강화시켜 기업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CJ화이트햇은 다음달 4일까지 CJ올리브네트웍스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허브팟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하반기에는 우선적으로 총 5개 기업을 선발한다.

선발한 기업에는 역량이 검증된 화이트해커와 보안 컨설턴트가 △침투 테스트를 통한 모의해킹 컨설팅 △자동화된 웹 해킹 도구를 활용한 웹 취약점 진단·가이드 제공 △임직원 정보보안 인식제고와 마인드 향상을 위한 보안 교육 △개인정보 수집·이용·보관·파기 과정 등 개인정보 관리 현황 분석 △컴플라이언스 대책 수립 등 총 8가지 보안을 점검한다. 기업별 최적화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 환경에 맞는 실제적인 조치 방법을 교육한다.

이성은 CJ올리브네트웍스 상무는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 되면서 디지털 뉴딜 주요사업 중 K-사이버방역 체계 구축이 추진되는 등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서비스가 주목받는다”면서 “CJ화이트햇이 뉴노멀 시대 진정성 있는 공유가치창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보완하고 수혜 대상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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