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D2 스타트업 팩토리)가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DSRV LABS'에 투자했다.
〃〃DSRV LABS는 블록체인 핵심 영역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스타트업이다.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밸리데이터 서비스를 원클릭으로 제공하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그리고 블록체인 보안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다수 글로벌 기업과 협력 중이다.
DSRV LABS는 기술 이해도와 개발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 엔지니어로 구성된 팀이다. 김지윤 대표를 포함한 공동창업진은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여하며, 인지도와 신뢰도를 쌓아왔다. 최근 시작한 이더리움2.0 관련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 투자에는 테라, 블록크래프터스 등 블록체인 기업 및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2015년 5월 출범한 네이버 D2SF는 지금까지 52곳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올해에만 17건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