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알뜰폰(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을 통해 5분 내로 유심 개통이 가능한 '셀프 개통' 서비스를 출시했다.
유심 당일 배송이 가능한 '번개배송'과 더불어 오전에 유심을 신청하면 오후에 곧바로 유심을 개통할 수 있게 됐다.
헬로모바일 '셀프 개통'은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유심을 개통하는 서비스다.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전화상담을 기다렸던 불편함을 없애고, 기존 1시간내 개통 시간을 5분 내로 줄였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 가입 페이지에서 '셀프 개통'을 선택해 유심을 배송 받거나 CU매장에서 유심을 구입, 다이렉트몰 '셀프 개통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본인인증을 거쳐 개통을 완료할 수 있다. 개통한 유심은 휴대폰에 장착해 즉시 이용 가능하다.
'셀프 개통'은 알뜰폰 비대면 채널 강화전략 일환이다. 유심 가입 비중 50%를 차지하는 2030 세대 언택트 소비 성향에 주목, 이들의 온라인 가입 접근성과 편의를 개선한다는 취지다.
헬로모바일은 '셀프 개통' 론칭을 기념,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이달 말까지 유심 셀프 개통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셀프 건강체크를 돕는 '샤오미 미밴드4'를 증정한다. 아울러, 특정 순서(7, 77, 777, 7777번째)에 셀프 개통한 고객 4명과 추첨을 통해 선정된 셀프 개통 고객 10명에 최신형 '애플워치5'도 선물한다.
우영상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 그룹장은 “알뜰폰 '셀프 개통'이 진입장벽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이렉트몰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 혁신을 지속, 언택트 시대 합리적 모바일 라이프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