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선각자인 고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의 타계 1주기를 맞아 혁신벤처업계 및 학계가 공동으로 '고 이민화 명예회장 추도식'을 개최했다.

벤처기업협회는 기업가정신학회, 대한의학회, 메디슨OB, 벤처리더스클럽, 유라시안네트워크, 창조경제연구회,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KAIST, KAIST 총동문회 공동주최로 3일 경기도 성남 휴맥스빌리지에서 추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추도식은 유족을 비롯해 혁신벤처업계 및 학계 등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벤처업계가 고인을 추모하고 유지를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추도식은 추모영상과 함께 유가족 인사말씀, '이민화 어워드' 시상식, 대표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화 어워드'에서는 대한의학회가 선정하는 '이민화 의료창업상' 시상을 실시했다. 5회째를 맞이하는 금년에는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배지수 박사가 수상했다.

고 이민화 명예회장은 1985년 대한민국 벤처 1세대 기업인 메디슨을 창업해 국내 최초로 초음파 진단기를 선보이며 한국 의료기기 산업을 이끌었다. 또 1995년도에 벤처기업협회를 설립해 5년간 초대 회장을 지내며 국내 선순환 벤처생태계 구축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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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휴맥스 빌리지에서 고 이민화 명예회장 타계 1주년을 맞아 추도석이 열렸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