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일본 브리지스톤타이어 중앙연구소장을 지낸 모리타 코이치를 자사 미래기술연구소 소장으로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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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 코이치 BG(Business Group)장은 지난 30년간 브리지스톤에서 타이어 재료개발부 유닛 리더와 연구1부장을 거쳐 중앙연구소장, 이노베이션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브리지스톤 근무 당시 변성 폴리머를 이용한 재료 나노 기술 제어 및 타이어 개발로 일본 문부과학대신 표창 과학기술상을 받기도 했다.
앞서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포르쉐 타이어 개발 총괄 책임자 출신 마이클 하우프트를 프리미엄 출고용(OE) 타이어 BS(Business Sector)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 분야에서 오랜 전문성과 경험을 지닌 임원 영입을 계기로 재료 개발과 선행 연구를 중심으로 한 미래 핵심 원천 기술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