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손기정기념재단과 가상 마라톤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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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사진 오른쪽)와 이준승 손기정기념재단 사무총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에 임했다.

한빛소프트가 손기정기념재단과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 실시간 가상 마라톤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2005년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1만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아마추어 마라톤대회다.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 이슈로 인해 처음으로 실시간 온라인 방식을 도입키로 결정했다.

런데이는 이용자가 모이지 않고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달리면서도 한날한시에 실제같은 마라톤 경주를 할 수 있는 버추얼 레이스 시스템을 선보인다. 버추얼 레이스 참여자는 런데이에 측정된 기록을 바탕으로 실시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응원 메시지가 실시간으로 참가자들에게 전달돼 혼자 뛰면서도 함께 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스포츠 참가문화와 관전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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