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다음달 7일까지 2020년 제2회 벤처창업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벤처창업교실은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전액 무료 강좌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다. 기보는 심사를 거쳐 5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최종 선정자는 다음달 12일 기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은 코로나19 대응차원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하여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창업법률 △창업지원정책자금 △세무·회계, 인사·노무 △투자유치와 투자설명회(IR) △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컨설팅도 무료 제공한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