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기업 골프존(대표 최덕형·박강수)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가 성금을 기부하기 위해 오는 20일 김세영과 최운정, 제시카 코다, 넬리 코다 등 한미 LPGA투어 챔피언들이 출전하는 '골프존 LPGA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각)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와 미국 플로리다주의 팝스트로크에서 동시에 열린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는 20일 오전 7시 30분이다.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한국과 미국 스크린골프 대회장을 화상으로 실시간 연결해 진행한다.
스킨스 경기로 운영하며, 변형 포섬 방식의 2라운드 36홀 팀 매치플레이로 승부를 가린다. 우승 상금은 5만달러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한다.
박강수 대표는 “지난 5월 열린 골프존 LPGA 매치플레이 챌린지에 대한 세계 골프팬들 성원에 보답을 드리고자 이번 한·미간 실시간 스크린골프 대회를 개최한다”며 “앞으로도 골프존은 우수한 네트워크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