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나누미, 서점 '결'과 손잡고 청소년에게 도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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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비영리민간단체인 티맥스나누미가 서점 '결'과 함께 소비자가 결에서 책 한 권을 구매하면 티맥스나누미가 지역 청소년에게 책 한 권을 후원하는 '책 나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책 나누기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티맥스나누미 봉사활동을 비대면 시대에 맞게 온라인으로 보완했다. 서점 '결'이 판매한 도서 수만큼 성남지역 청소년에게 전달한다.

티맥스나누미는 책 나누기 이벤트 외에도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2012년부터 성남 지역 고등학생에게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7기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누적 120여명 청소년이 정보기술(IT) 희망학교를 거쳐 현장 중심 IT 진로교육과 멘토링 등을 경험했다.

티맥스나누미는 2006년 1월에 발족한 뒤 사회복지법인 신아원 봉사, 지역 종합 사회복지관 봉사, 청소년 장학사업 실시, 성남시 청소년재단과 IT 희망학교 실시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해 4월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해 체계적인 계획 아래 공익활동을 진행한다.

티맥스나누미 관계자는 “미래 주역 청소년을 후원하고 지원하는 일은 기업 차원에서 중요한 일”이라면서 “도서 나눔 이벤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티맥스나누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맥스는 2021년 2월에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 예정인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현장 교육을 통한 채용 전형을 진행한다. 두 자릿수 규모로 채용할 예정이며, 규모는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실력 있는 직업계 고졸 인재를 채용하고, 고졸 인재를 핵심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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