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에서 '아이허브' 인기 영양제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 11번가(대표 이상호)가 7월 한달 간 11번가 내 입점한 '아이허브(iHerb)' 전 상품을 할인하고 올해 아이허브 첫 구매고객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11번가에서 '아이허브'를 한번도 이용한 적이 없는 고객에게 5000원 할인(1만원 이상 구매 시) 쿠폰을 발급하고 3일부터 31일까지는 전 상품 10% 할인에 4개 카드사(국민, 현대, 하나, 시티) 전용 10% 중복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할인 혜택을 받으면 아이허브 최고 인기상품인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 락토비프 유산균(50억, 60캡슐)'을 1만2000원대, '나우푸드 마카(750㎎, 30캡슐)'는 6000원대, '바이오가이아 비타민D'(10㎖)은 3만원대,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 콜라겐UP(464g)'은 3만5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11번가는 국내 e커머스 업계 최초로 미국 최대 건강보조제품 및 생활용품 유통업체인 '아이허브'를 입점시켜 국내 직구족에게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종합비타민, 영양제 등 건강보조상품부터 생활용품, 식료품, 뷰티제품 등 총 1만5000여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11번가의 검색, 추천 등 편리한 모바일 환경을 접목해 11번가 '아이허브' 탭을 통하면 △사용대상 별(어린이, 남성, 여성, 시니어) △부위 별(두뇌, 눈, 피부·모발, 혈관, 소화기관 등) △상황 별(다이어트, 해독·클렌징, 노화방지, 에너지충전 등) 구매 목적에 맞는 건강보조제품을 간편하게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3월 아이허브 내 건강보조식품 거래액은 올해 들어 최고치를 달성했다. 여기에 지난주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까지 더해져 행사 시작 이후의 최근(6월 26일~7월 1일) 11번가 내 '아이허브' 거래액은 전주 동기 대비 400% 이상 거래액이 급증했다.
임현동 11번가 해외쇼핑 담당은 “최근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로 11번가를 통한 아이허브 거래가 크게 뛴 가운데 7월 한달 간 계속해서 열기를 이어갈 것”이라며 “양사간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면서 타사와 차별화되는 해외직구 쇼핑환경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