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11번가와 JBP 체결…고객 프로모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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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상호 11번가 사장이 JBP 협약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11번가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맺고 디지털 커머스 확대를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호협력을 위한 JBP 협약식은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와 이상호 11번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11번가의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아모레퍼시픽 주요 브랜드의 캠페인 기획전을 고도화하고, 11번가 '오늘 발송' 서비스 확대 및 VIP 전문관 참여 등을 통한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더불어 기획 신상품 온라인 선론칭 및 베스트셀러 제품 라이브 커머스 활동 강화 등 다양한 차원의 전략적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이번 11번가와 파트너십은 매력적인 브랜드 및 제품 가치 발신을 통한 팬덤 확보,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고객 혜택 강화 등 다양한 성과로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양사 모두가 성과를 낼 수 있는 협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도 “양사의 핵심 역량을 발휘해 다양한 전략 상품과 혜택을 선보이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업계에서 가장 앞선 동영상 리더십을 선도하고 있는 11번가 역량을 적극 활용해 온라인 이용 고객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라이브 커머스를 매달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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