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프리미엄 빌트인 라인업 확장…해외시장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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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스위트에 새로 추가한 프로레인지 탑. 이 제품은 수비드 조리법을 갖췄고, 가스와 전기 모두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스위트' 라인업에 프로레인지 탑, 월 오븐, 인덕션 쿡탑 등 신제품을 추가해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 사용자들이 손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섬세한 온도 조절과 다양한 조리법을 지원하는 기기를 추가했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스위트 라인업에 프로레인지 탑과 월 오븐을 추가하고, 조만간 인덕션 쿡탑과 전자레인지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프로레인지 탑은 가스와 전기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고급 요리에 활용하는 육류 조리법 중 하나인 '수비드 조리' 기능을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또 섬세한 온도 조절이 가능해 보다 쉽게 정밀한 요리를 할 수 있다.

빌트인 월 오븐 역시 다양한 요리법과 편의성을 갖췄다. 스팀을 활용해 수비드 조리를 오븐에서도 가능하게 했고, 오븐을 물로 청소하는 스피드클린 기능도 탑재했다.

프로레인지 탑과 빌트인 월 오븐은 와이파이를 통해 LG 씽큐 앱과 연결하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또 7월에는 전자레인지를, 8월에는 인덕션 쿡탑을 각각 시그니처 키친스위트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다.

전자레인지는 자동 드로어 시스템을 갖춰 버튼 터치로 문을 부드럽게 여닫을 수 있다. 인덕션 쿡탑은 4개 영역에서 각각 요리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연결해서 쓰는 것도 가능하다.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조리기구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빌트인 주방 가전 시장이 발달한 북미와 유럽 등에서 주로 판매한다.

LG전자 관계자는 “2020년 시그니처 키친스위트 신제품 포트폴리오는 가정에서 주방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문적인 기능과 디자인을 갖췄다”면서 “LG전자의 럭셔리 빌트인 가전 풀 라인업은 주방 혁신과 정밀한 조리법을 위한 완벽한 조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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