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너머 신기술 총집합…KT 언택트 R&D 투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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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퓨처온 도슨트가 언택트 R&D 전시 투어 참가자에게 리얼360으로 KT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여기는 KT 퓨처온입니다.”

KT 전문 도슨트(안내인)가 스마트폰 인텔코리아 임직원에게 영상통화를 걸고 수신이 되자마자 360도 상하좌우를 볼 수 있는 언택트 전시관 '언택트 R&D 전시 투어'가 시작됐다.

KT는 15일 360도 카메라를 활용, 서울 우면동 연구개발센터 내 '퓨처온'과 '5G 오픈랩'을 언택트 방식 전시관으로 개관했다. 퓨처온과 5G 오픈랩은 KT와 외부 기관·기업 간 소통 창구다.

퓨처온은 KT 융합기술원에서 개발된 혁신 기술을 방문자가 직접 체험하는 공간이다. 5G 오픈랩은 5G 관련 기술·자원을 중소 협력사에 제공하고 KT 5G 기술을 공유해주는 '개방형 협업·지원 연구 체계'를 갖춘 전시관이다.

KT 도슨트는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30여종에 대한 기능과 특징을 순차적으로 소개했다. 기술 기반 서비스 소개는 물론 발전방향까지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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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인텔코리아간 언택트 R&D 전시 투어가 이뤄지고 있다.

언택트 기술로 쌍방향 소통을 지원, 기업이나 기관 관게자는 실시간 채팅 또는 영상 대화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KT는 기업과 기관 등 (예비) 파트너사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퓨처온과 5G 퓨처랩 운영을 중단한 지 5개월 만에 언택트 방식으로 재개관했다.

KT는 5G 기반 영상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리얼 360'를 이용해 퓨처온과 5G 오픈랩 견학을 지원했다.

인텔코리아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상하좌우 움직이고 손가락으로 화면을 확대해 전시관을 한눈에 살폈다. 화면 속 KT AI 로봇의 움직임까지 끊기지 않고 재생됐다. 5G망 기반 HD급 화질을 지원, 깨끗한 화면을 제공한다.

인텔에서는 3명이 접속, 최대 1대 3 영상통화를 지원하는 리얼 360을 이용했다. 인원에 따라 1대 8 서비스를 지원하는 '나를', 최대 20명까지 접속 가능한 '비즈콜라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KT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인텔은 호텔 AI 로봇과 사운드 닥터 단말 등에 관심을 갖고 비대면 회의를 지속했다. 백남기 인텔코리아 전무는 “KT 온라인 투어 덕분에 다른 업계 기술과 서비스를 모바일로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어 사업적 아이디어를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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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면동 KT 5G 오픈랩. 박종진기자 truth@

지난해 KT 퓨처온과 5G 오픈랩을 방문한 국내외 정부 기관·기업체는 588개 3511명이다. 해외에서만 600여명이 찾았다.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GEPP) 등 KT와 파트너사 협업이 발전되고 구체화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8개 기업·기관에서 85명만 방문했다.

KT는 전시 아이템을 분기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지속 발전하는 기술 수요를 충족시킨다.

홍경표 KT 융합기술원장은 “원격에서 영상을 전송하는 단순한 언택 기술이 아닌 실감적·감성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술을 가미했다”며 “언택트 투어로 KT 기술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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