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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플러스의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Re:BORN Car)'는 블라인드 입찰 방식의 온라인 중고차 경매 '리:본 럭키 옥션(Re:BORN Lucky Auction)'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간은 15일부터 28일까지로 일주일씩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차 경매는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 'BMW 7시리즈(6세대) 730Ld' 특집으로 진행된다. 경매가는 정상 판매가의 60~80%로 책정된다. 최저 4700만원, 최고 6300만원 내에서 5000원 단위로 입찰이 가능하다. 신차 가격은 1억4950만원이다.
2차 경매 차량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리본카는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입찰가는 입찰 도전 금액 내에서 1일 2회씩 제출할 수 있다. 중복이 없는 단독 입찰가 중 최고가를 제시한 입찰자에게 낙찰된다.
경매는 리본카 공식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매일 오전 7시와 오후 5시 로그인할 때 제공되는 입찰권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양경덕 오토플러스 플랫폼사업실 상무는 “앞으로도 중고차 선입견을 깨는 파격적 차량 라인업과 참신한 경매 방식으로 트렌디한 자동차 비대면 거래 흐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