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제2차 경상북도 그랜드 세일' 진행…최대 79%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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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대표 최문석)가 경북 여행객을 위한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적극 돕는다는 취지다.

여기어때는 오는 15일부터 '제2차 경상북도 그랜드 세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차 행사에서 제공한 '15% 무제한 할인 쿠폰'에 '30% 숙소 할인 쿠폰'을 추가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30% 숙소 할인 쿠폰은 매일 오후 1시에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된다. 여기어때가 제공하는 특가와 쿠폰을 중복 적용하면 최대 79%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쿠폰은 경상북도 지역 총 1500여 개 상품에 적용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지역으로 꼽힌다. 다만 최근 일 단위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유지하면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여기어때와 경상북도는 지난달 29일 경상북도의 여행 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를 위해 국내 여행객을 유치하는 취지다. 여기어때는 플랫폼과 웹 사이트를 활용해 특별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경상북도 소상공인의 영업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게 골자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경상북도는 청정 해안과 산림, 유적지를 다양하게 갖춘 국내 대표 여행지"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경상북도의 매력을 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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