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은 강형근 전 아디다스코리아 부사장을 운영총괄대표(COO, 부사장)로 영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강형근 COO는 1989년 아디다스에 사원으로 입사 후 마케팅, 스포츠 퍼포먼스 본부장을 거쳐 브랜드 디렉터로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향후 더에스엠씨그룹의 부사장 및 그룹 내 4개 마케팅 사업부를 총괄하는 운영총괄 대표로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기술 접목을 활성화하고 디지털 전반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더에스엠씨그룹은 매년 3만개 이상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며 뉴미디어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사업영역은 크게 △브랜드 미디어 대행 사업 △영상 제작 및 영상기반 캠페인 사업 △콘텐츠 커머스 사업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600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130여개 이상의 브랜드 미디어를 운영 중이다.
강형근 COO는 “브랜드 디렉터로서 DT를 위한 변환을 마쳤다고 생각하고, DT를 지향하는 더에스엠씨그룹에 합류를 결정했다”며 “경험과 자산이 지난 10년간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인프라를 겸비한 더에스엠씨그룹과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