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ASUS)는 AMD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PC 3종을 출시하고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게이밍 노트북 1종(ROG 제피러스 GS401)과 게이밍 데스크톱 2종(ROG 스트릭스 GA35·GA15)이며 최신 AMD CPU를 채택해 게임이나 그래픽 디자인, 영상 편집 등 고사양 작업에 적합하다.
ROG 제피러스 GA401은 14인치 화면과 17.9㎜ 두께, 1.7㎏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했고 AMD 3세대 라이젠9 CPU 등을 채택해 고사양 작업이 가능하다.
공식 가격은 169만9000원부터다.
ROG 스트릭스 GA35는 수냉식 쿨러를 장착하고 AMD 라이젠9 프로세서 등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게이밍 데스크톱이다.
제품 측면에 전자파 차단 유리로 만든 투명 사이드 패널을 적용한 점이 돋보인다. 공식 가격은 224만9000원부터다.
ROG 스트릭스 GA15는 콤팩트한 외관과 효율적 냉각시스템, 3세대 AMD 라이젠7 프로세서 등을 갖췄다. 공식 가격은 114만9000원부터다.
에이수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8일까지 11번가, 공식온라인스토어, 롯데하이마트, 일렉트로마트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에이수스코리아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춘 에이수스 PC 판매량이 올해 들어 전년대비 급증했다”면서 “고사양 작업에 최적화한 ROG 게이밍 제품으로 한국 PC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