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트리, 망전환컴퓨터 '2020년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추천사업' 선정

자체특허기반기술로 개발한 망전환장치 탑재
망전환 시 최대절전모드를 사용해 업무 연속성 확보

Photo Image

컴트리(대표 이숙영)가 자체 특허기술을 적용한 '망전환컴퓨터'를 앞세워 국내 공공조달 망분리시장을 확대 공략한다.

컴트리는 지난달 특허청이 주관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전담하는 '2020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사업'에 자사 '망전환컴퓨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컴트리 망전환컴퓨터는 보안컴퓨터 시리즈 중 대표 모델로 PC 1대에 망전환카드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추가 장착하여 물리적 망전환을 지원한다.

보안업무용 물리적 망분리 컴퓨터로 사용되며 컴퓨터 한 대로 내부망과 외부망을 동시에 전환하며 사용할 수 있어 업무효율을 극대화한다.

컴트리는 자체특허기술 '최대절전모드를 이용한 망전환장치'를 기반으로 망전환컴퓨터를 개발, 중소기업청 성능인증을 받았다.

컴트리 망전환컴퓨터는 '정보보안' '전력절감' '구입비절약' 효과가 뛰어난 '저탄소 녹색제품'이다.

타사 재부팅방식 제품과 차별화한 보안컴퓨터라는 평가다.

사용자는 각자 사용 환경에 맞춰 마우스로 화면버튼을 클릭, 업무 중에도 손쉽게 외부·내부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윈도10을 탑재해 최신 하드웨어(HW)의 모든 기능과 네트워크 등 커넥션과 시각적으로 풍부한 환경을 지원한다.

뛰어난 성능에도 슬림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사용이 편리한 백업·복구솔루션을 제공해 장애원인을 제거하고 데이터를 완벽히 복원할 수 있는 업무연속성을 제공해 사용자 업무환경을 최적화했다.

이숙영 컴트리 대표는 “현재 국내 망분리시장은 재부팅 망전환장치나 컴퓨터 두 대로 구축 운용되고 있다”면서 “이는 업무연속성 저하, 시스템 도입·유지보수 비용부담 등 문제점으로 수요기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또 “중앙부처, 공공기관, 민간기업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늘어나며 개인정보유출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컴트리 망전환컴퓨터는 PC 1대로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해 해킹과 내부정보 유출원인을 차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사업으로 컴트리 망전환컴퓨터는 재부팅 망전환장치와 컴퓨터 2대 사용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혁신 우수제품으로 인정 받았다”면서 “향후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연구기관, 방산업체 등 공공조달 망분리 시장에서 획기적인 대안제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