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0 태양광 대여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소비자로부터 매월 일정 대여료를 받고, 태양광 설치·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대여 기간 7년이 끝나면 소유권을 무상으로 양도 받는다. 올해 태양광 대여 사업규모는 11MW다. 단독 주택 기준 3600가구에 설치 가능한 수준이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문장은 “태양광은 환경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에너지원”이라면서 “세계 주요 시장에서 인정 받은 제품 기술력과 서비스로 국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