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컴퓨터 전문제조기업 트리엠(대표 김동수)은 SCI평가정보 기술신용평가에서 상위등급 'T3'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 성과로 전문제조기업으로서 한 단계 올라섰다는 평가다.
T3등급은 △경영주의 기술지식·경험 △기업의 전반적 기술수준 △기술력(특허)의 미래가치 등이 뛰어나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 주어지는 등급이다. 트리엠은 이번 T3등급 획득으로 기술력과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
트리엠은 2001년 설립 이래 전문적인 R&D를 지속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안전성·기능성이 뛰어난 제품을 개발해 공공조달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김동수 트리엠 대표는 “이번 기술신용평가 결과는 트리엠이 그동안 획득한 다수의 특허 등록과 기술인증 성과를 제품에 적용할 준비가 됐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R&D 투자로 기술력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