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가 마드라스체크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양사 시너지로 비대면 협업 솔루션을 강화한다.
양사는 알서포트 영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과 마드라스체크 협업툴 '플로우'를 연동하기로 했다. 영업·마케팅에서도 힘을 합칠 계획이다.
'리모트미팅'은 코로나19 사태 속 3개월 간 4500여개 기업과 단체가 도입했다.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이용량은 44배 증가, 서버를 50배가량 증설했다. 무료 제공 기간 종료 이후에도 이용량이 10배 이상 수준에서 지속 증가하고 있다.
'플로우'는 현대기아자동차, BGF리테일, DB투자금융, 에스오일 등 전통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100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플로우'는 업무용 메신저에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더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코로나19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강점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알서포트 재택·원격근무 강점과 플로우 협업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