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언이 용산복지재단에 국산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코로나19 사태 속 취약 계층을 지원한다.
이번 기부는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산복지재단은 기부 물품을 용산구 관내 노인복지시설 6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매달 용산구 소식지를 봐 왔다”면서 “어려운 시기 고생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스틸리언은 치매노인 봉사단체에도 방역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스틸리언은 화이트해커로 구성된 보안 전문 기업이다. 국내외 해킹대회 우승, 대통령상 수상, 소프트웨어(SW) 취약점 발견, 올해의 보안 스타트업 선정 등 수상 경력을 다수 보유했다. 주요 사업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 개발 공급, 보안 컨설팅 등을 수행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