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
<허민강 딥네츄럴 COO, 박상원 딥네츄럴 대표, 정은성 에버영코리아 대표, 이한복 에버영피플 대표(왼쪽부터)가 19일 서울 서초구 AI양재허브에서 협약서를 교환했다. <에버영코리아 제공>>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업체 딥네츄럴(대표 박상원)은 에버영코리아(대표 정은성)·에버영피플(대표 이한복)과 AI 언어데이터 구축을 위한 시니어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분야 학습용 데이터 수집, 가공 작업에 여러 사회 분야에서 경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시니어계층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딥네츄럴은 AI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을 활용해 고품질 언어데이터와 AI 학습용 데이터를 쌓고 있다. 자연어처리 기술과 AI를 서비스·제품에 연결 또는 활용하는 기업·연구소·기관에 대량의 고품질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제공한다. 특히 회사는 사람과 AI가 협력적으로 데이터를 구축하는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시니어·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에버영코리아와 에버영피플은 딥네츄럴에 AI 학습용 데이터 수집·가공 역량을 갖춘 시니어 인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에버영코리아에선 현재 350여명의 시니어 직원이 서울, 경기, 강원 3개 센터에서 근무하며 데이터 정제나 온라인 모니터링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에버영피플은 신용카드 신청서 심사 업무, 일본어 명함 빅데이터 구축 사업, 인터넷 웹진 업무, 휴먼에이드의 쉬운 말 뉴스 제작 업무 등을 수행한다.

에버영 관계자는 “우리 인력풀에는 30년 넘게 국어 교사로 일하다가 은퇴하신 분이나 외국어 독해에 능하신 분 등 숙련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인력이 많다”며 “앞으로 사람처럼 대화하는 AI 기술 개발을 위해 필요한 고품질 말뭉치 구축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