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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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덕션 더 플레이트

삼성전자가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 1구 모델을 6일 출시한다.

지난해 10월 2구 모델로 첫 선을 보인 더 플레이트는 별도 설치가 필요 없고 이동이 간편하다.

최근 집에서 요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출시 후 현재까지 월 평균 40%가량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했다.

1구 모델은 기존 대비 콤팩트한 사이즈(310㎜×320㎜×46㎜)로 협소한 주방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화력을 10단계 조절할 수 있으며 타이머 설정, 잔열 경고 표시, 과열 방지, 어린이 안전장치, 자동 팬 인지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다.

인덕션 본체에 고정돼 밀리거나 흔들리지 않는 전용 용기도 함께 출시한다.

더 플레이트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과 미국 'CES 2020혁신상' 등을 수상했다.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5만원이다. 전용 용기는 출고가 10만원으로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더 플레이트는 집에서 요리나 모임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조리 경험을 전달해 호응이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가전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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