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9명…해외유입 5명·국내발생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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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보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병실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1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9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23일 8명, 24일 6명, 25일 10명, 26일 10명, 27일 10명, 28일 14명을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9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5명, 국내 지역발생은 4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3명은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2명은 지역사회(경기 1명, 충남 1명)에서 확인됐다. 지역발생 환자는 대구에서 3명, 경기에서 1명 나왔다.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761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된 사례는 1061명으로 집계됐으며 내국인 비율이 91.0%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68명 추가돼 총 8922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2.9%가 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46명이다. 전날 공식 통계 대비 2명이 늘었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61만4197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8307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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