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그룹 관계사 비젠테크(공동대표 김완호, 이강찬)가 가야데이터(대표 하만정)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비젠테크는 클라우드 기반 정보기술(IT)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야데이터는 2016년 팔콘스토어소프트웨어(이하 팔콘스토어) 한국지사 모든 권한을 위임받아 국내 모든 비즈니스 총괄 권한을 가졌다. 비젠테크는 이번 계약으로 회사 채널 유통망에서 팔콘스토어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팔콘스토어 주력 제품은 VTL(Virtual Tape Library), CDP(Continuous Data Protection), NSS(NetworkStorage Server)이다. 가상테이프 장치 기반 백업제품인 VTL과 백업·복구를 위한 고도화된 실시간 데이터 보호기능을 제공하는 제품 CDP, 스토리지의가상화 통합 솔루션인 NSS 제품을 공급한다.
VTL은 기존 전통 방식 백업에서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로 PTL을 대체했다. CDP는 기존 방식 백업 방식과 달리 변경된 데이터를 계속 추적해 별도 저장장치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복제, 시점복구, 재난 복구 등 기능을 지원한다. NSS는 다양한 이기종 스토리지 가상화 풀링을 통한 통합 스토리지 리소스 관리, 이관, 데이터 보호·DR 구성을 지원한다.
팔콘스토어 백업·가상화 솔루션은 가상화를 이용한 백업을 구현한 솔루션이다. 20년 이상 업력과 안정적 기술을 토대로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프트웨어기반 모든 벤더 서버와 스토리지와 호환이 가능하다.
하만정 가야데이터 대표는 “전국 채널 유통망과 시스템통합(SI) 사업 풍부한 경험을 갖춘 비젠테크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수준 백업 성능을 보유한 팔콘스토어 백업·가상화 솔루션을 국내 전 지역 고객에게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젠테크 관계자는 “기업 정보관리·데이터 스토리지 소비, 보안, 재난 복구가 주목받는 시기에 가야데이터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양사 시너지 효과를 통해 데이터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