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 공모사업에 4개 과제 5개 컨소시엄이 선정돼 4년 동안 국비 106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은 지난해 6월 홀로그램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올해 1월 기술개발분야 15개 과제를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도는 그동안 홀로그램 전문기업 부재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도권 기업 간담회와 기업별 개별 투자상담 등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왔다. 그 결과 지난 2월 수도권 소재 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전략적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도는 과제 수행에 대한 성과를 창출하고, 오는 22022년부터 사업화 실증을 추진한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