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0명…해외유입 7명·국내발생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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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한 병동으로 교대 근무를 하러 가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9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1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23일 8명, 24일 6명, 25일 10명, 26일 10명을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10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7명, 국내 지역발생은 3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5명은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2명은 지역사회(경기 1명, 충남 1명)에서 확인됐다. 지역발생 환자는 경기에서 1명, 대구에서 1명 나왔다.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738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된 사례는 1044명으로 집계됐으며 내국인 비율이 91.3%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47명 추가돼 총 8764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1.6%가 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43명이다. 전날 공식 통계 대비 1명이 늘었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60만1660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889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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