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원격 수업 듣는 전국 초중고생에 PC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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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본부장(왼쪽)과 오정규 aT 유통이사가 협약서를 들어보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는 서울 aT센터에서 전국 초중고생 온라인개학에 따라 PC가 없거나 PC 노후화로 원격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PC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aT는 aT센터 내 PC와 모니터 24대를 시작으로, 나주 본사에서 40대 PC를 기부할 계획이다. 전국 지역본부와 사업소에서도 PC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한다.

기부 받은 PC는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산하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본부'를 통해 수리와 성능 업그레이드를 거쳐 저소득층 학생에게 무상제공될 예정이다.

오정규 유통이사는 “PC 나눔이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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