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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가 의료용 손 소독제 '휴스크럽' 10만통을 영국 헬스케어 기업 '프로테크닉 헬스케어'를 통해 영국 정부로 수출한다.
휴온스메디케어는 계약 체결과 동시에 영국 정부(NHS)에 초도 물량 휴스크럽 10만통을 전량 출하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티슈형 항균 피부 소독제 '헥시와입스' 수출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휴스크럽은 클로르헥시딘 글루코산염 1%와 에탄올 83% 혼합 제제 의료용 의약품이다. 다제내성균을 포함한 진균, 결핵균, 각종 바이러스 등 광범위한 살균이 가능하다. 액상 형태로 사용 후 끈적임이 없어 피부 자극과 손상이 적다. 미국 질병관리센터(CDC)의 손 소독 지침에서 권장하는 알코올 70% 이상을 함유하고 있어 외과적 손 소독제로 적합하다.
이상만 휴온스메디케어 대표는 “국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제조한 고품질 살균 소독제 휴스크럽 영국 정부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감염 관리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