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트리, 데이터 통합 솔루션 '이노쿼츠' 나라장터에 등록…공공시장 적극 공략

IT 솔루션 전문기업 이노트리(대표 김병근)는 데이터통합솔루션 '이노쿼츠(InnoQuartz)'를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노쿼츠는 탈렌드 오픈 스튜디오(Talend Open Studio)를 기반으로 한 국산 데이터 통합 솔루션이다. 모든 유형의 데이터 통합이 가능하다.

개발·운영·실행 모듈을 통합해 다양한 시스템·사용자 환경에 탄력적으로 적용이 가능하고 정형·비정형·반정형 데이터, 빅데이터, 클라우드, SAP 등 데이터를 지원하는 900개 이상 컴포넌트가 개발 편의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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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트리의 데이터통합솔루션 `이노쿼츠

특히 분산서버 기술은 대량의 데이터 ETL(추출·변환·적재) 업무 수행 결과를 메인 서버에서 분산서버로 실시간 자동 할당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싱글뷰 기능도 제공해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절감시켜 주는 게 이노쿼츠 특징이다.

이노쿼츠는 안정적인 성능과 기술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을 받으며, 국산 데이터 통합 솔루션으로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외산 ETL 솔루션 대비 저렴한 구축비용과 커스터 마이징, 유지보수 등 측면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병수 이노트리 TCS사업본부 상무는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으로 공공시장 사업 기회와 판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호환성·편리성, 높은 성능을 갖춘 이노쿼츠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계청, 검찰청, 기획재정부, 환경부, 근로복지공단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롯데커머스, GS그룹, LG전자, 한화그룹 등 다수 공공·민간 프로젝트들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 환경 이슈를 풀어가며 사업 수행 노하우를 갖췄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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