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대한민국 문화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담은 '펩시콜라 대한민국 컬처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2016년부터 펩시콜라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이며 매년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에는 각 국가의 문화를 존중한다는 새로운 슬로건인 '바로 그 사랑을 위해 - 문화(For the Love of It - Culture)'에 맞춰 한국의 대표 문화를 선정해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였다.
대한민국 컬쳐 에디션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 유산인 한글, 고구려 사신도, 민족 고유의 흥이 담긴 풍물놀이, 탈춤 등을 모티브로 한 감각적이고 세련된 일러스트를 담아냈다. 이번 에디션은 4가지 디자인을 250mL, 330mL 캔 제품과 600mL, 1.5L 페트병 제품 등 4가지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와 한국펩시콜라는 제품 출시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또 다른 인기 문화 콘텐츠 '케이팝(K-POP)'과 연계한 '펩시x글로벌 K-POP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글로벌 K-POP 프로젝트는 다채로운 장르의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각 콘셉트에 맞춰 새로운 음악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로 올해에는 가수 '지코(ZICO)'와 '강다니엘'이 참여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한정판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를 펩시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펩시의 글로벌 슬로건을 주제로 특별한 메시지를 담아 선보일 신곡과 뮤직비디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