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ASUS)는 최신 인텔 10세대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노트북 '비보북'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비보북 신제품 2종은 10세대 인텔 프로세서와 FHD 해상도 광시야각 IPS 패널, 나노 엣지 디스플레이를 갖춘 노트북이다.
비보북 X509는 최대 DDR4 8GB 메모리를 탑재한 38.1㎝(15인치) 노트북이다. 업그레이드 가능한 듀얼 스토리지를 탑재해 작업 생산성을 높였고, 안티 글레어 패널을 장착해 빛 반사로 인한 눈부심이 적다.
'윈도 헬로' 지문 인식 기능으로 더욱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고, 고속 충전 기술로 49분만에 60%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47만9000부터다.
비보북 X403은 전원 없이 최대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배터리가 특징이다.
최대 DDR4 8GB 메모리, 256GB SSD를 탑재했으며 1.3㎏의 가벼운 무게와 배터리 성능으로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99만9000원부터다.
ASUS 관계자는 “온라인 개학, 재택근무 등으로 합리적 가격과 성능, 휴대성 등을 두루 갖춘 노트북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비보북 2종은 강력한 성능과 긴 배터리 수명 등 온라인 강의와 화상회의를 위한 노트북을 찾는 사용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