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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아크로스 HA필러 생산 확대를 위한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휴젤은 이번 신공장 건설에 약 160억원을 투자했다. 신공장은 오는 12월 준공을 마쳐 내년 4월부터는 본격 제품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휴젤은 이를 기반으로 기존 연간 400만 시린지 규모였던 HA필러 생산 규모를 연간 800만 시린지까지 2배가량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생산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최신 고속 자동포장설비를 도입해 국내 최고 수준인 시간당 6000 시린지 생산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신공장을 기반으로 세계 28개국 내 점유율 확대, 새로운 해외 시장 개척 등 휴젤의 글로벌 기업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