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히어, 부릉 라이더에 무료 화상 원격진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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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히어가 출시한 국내 최초 원격 화상진료 애플리케이션

메디히어는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전국 부릉 라이더에게 건강관리를 위한 원격진료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제휴로 메쉬코리아는 '메디히어 - 국내최초 원격 화상진료' 애플리케이션을 부릉 라이더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전국 부릉 라이더는 누구나 메디히어를 통해 30여명의 의료진에게 무료로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다.

김기환 메디히어 대표는 “코로나19로 배달·배송량이 증가하며 고생하는 배달업계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메디히어 원격진료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동선이 제한적인 현 시점에 매우 유용한 서비스”라며 “부릉 라이더분이 메디히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건강과 안전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히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미국에서 원격진료 사업을 운영하던 중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원격진료 앱을 국내에 무료로 출시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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