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젠,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리스 Saa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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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리스 SaaS. 모비젠 제공

모비젠이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리스 SaaS'를 출시했다. 빅데이터 수집·분석, 시각화 프로세스를 일원화했다. 시스템 엔지니어와 데이터 분석가 간 사일로를 제거했다.

'아이리스 SaaS'는 '아이리스 애널라이저'와 '아이리스 스튜디오' 두 개 제품으로 구성된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별도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은 언제 어디서나 빅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아이리스 애널라이저'는 데이터 탐색과 시각화 도구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다양한 데이터 소스로부터 통찰을 얻기 위한 쉽고 빠른 도구를 제공한다. △분산 처리 프로세스 기반 각종 스토리지 접근성 △데이터 검색, 통계·상관 분석, 시각화 동시 수행 △머신러닝을 적용한 이상탐지 예측 등 고급 분석 명령어 △분석 목적에 따른 시각화 차트가 포함된다.

'아이리스 스튜디오'는 사용자 정의 보고서와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 기반 데이터 분석 제작 도구를 제공한다. 개발자 없이 데이터 분석과 보고서 제작이 가능한 자체 제작(DIY) 도구를 지원한다. 다층 레이어 지도 상에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맵뷰 객체도 제공한다.

'아이리스 SaaS'는 웹사이트 회원가입 후 2주간 무료 체험해 볼 수 있다. 비전문가를 위한 매뉴얼과 튜토리얼도 이곳에 지속 업데이트된다.

이세연 모비젠 사업총괄 부사장은 “기존 '아이리스' 온프레미스 서비스를 이번에 SaaS 형태로 오픈해 고객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면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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