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내·외관 화이트컬러와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한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을 출시했다.
화이트 에디션은 쌍용차가 유라시아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G4 렉스턴의 스페셜 에디션이다.
주요 사양은 △실키화이트펄 외관 컬러 △최고급 퀼팅 가죽시트가 포함된 스노우베이지 인테리어 △도어 개폐와 연동된 전동식 사이드 스텝 △엔진 시동 시 작동하는 대시보드 플로팅 무드 스피커 △테일게이트 LED 램프 등이다.
G4 렉스턴은 고급모델 특유의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은 물론, 고급 소재와 편의사양을 적용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초고장력강으로 제작된 쿼드프레임과 9에어백, 첨단 안전기술이 적용돼 안전성 역시 우수하다.
쌍용차는 화이트 에디션 1호차를 '미스터트롯' 임영웅씨의 우승상품으로 전달했다. 또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광고 모델로 발탁해 광고 촬영도 마쳤다.
G4 렉스턴 판매가는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화이트에디션 4057만원 △럭셔리 3361만원 △마제스티 3509만원 △헤리티지 4076만원 △헤리티지 스페셜 4355만원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화이트 에디션의 화사하고 럭셔리한 이미지가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새로운 주인공 임영웅씨와 잘 어울린다”며 “G4 렉스턴의 품격과 감성적 가치를 미스터트롯에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홍보대사로서 임영웅씨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