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계열 대신자산운용은 글로벌 펀드평가기관인 모닝스타가 시상하는 2020 모닝스타 어워즈에서 '베스트 한국 대형주 펀드'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신자산운용은 '대신 KOSPI200인덱스 펀드'가 장기 성과 기준으로 유형 5개 부문과 운용사 3개 부문으로 구성된 모닝스타 어워즈에서 동종그룹 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펀드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코스피200 지수 수익률을 추종하고 차익거래, 공모주 투자 등 알파운용전략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모닝스타 어워즈의 유형부문은 최소 5년 이상 운용된 펀드를 대상으로 1년, 3년, 5년 성과와 리스크를 바탕으로 가장 점수가 높은 펀드를 선정한다.
대신자산운용 관계자는 “10년 이상 장기근속 펀드매니저의 꾸준함이 결국 펀드 안정성과 고객 신뢰성 확보로 이어지며 우수한 성과의 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대신 KOSPI200인덱스펀드는 2002년 1월 설정됐다. 지난 26일 기준으로 코스피200 지수 대비 5년 수익률 14.55%p, 3년 수익률 8.80%p, 1년 수익률 3.45%p를 상회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