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는 26일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과 강원도 이모빌리티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초소형 전기차, 전기자전거 등 개인용 이동수단 생산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생산 이모빌리티 제품을 활용해 관광지에 적합한 교통서비스를 실증하자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LG헬로비전은 이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통합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한다. 미디어사업자인 점을 활용해 지역채널 뉴스, 특집 프로그램 등을 편성, 이모빌리티 사업 현황과 미래 비전을 지역 사회와 공유한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이모빌리티 제품을 통합 관제하고 기업에게 취합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산업 허브 기능을 수행한다.
김성인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는 이모빌리티 산업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홈 헬스케어, 수소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힘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