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쿠페 스타일을 접목한 새로운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8'을 다음 달 1일 국내에 출시한다.
Q8은 아우디 SUV 라인업 Q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최상위 모델이다. 대형 SUV 장점인 넉넉한 공간과 기능성에 럭셔리 쿠페 스타일을 접목했다. 외관은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탑재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도 눈길을 끈다.
파워트레인은 3.0ℓ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아우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역동적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50.9㎏·m, 복합 연비 10.7㎞/ℓ를 실현했다. 상위 트림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286마력, 61.1㎏·m, 10.5㎞/ℓ이다.
첨단 기술을 집약한 안전 및 편의 장비도 적용했다. 하차 경고 시스템과 사이드 어시스트를 비롯해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등을 지원한다. Q8 가격은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 1억250만원,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1억1650만원이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