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서 전화진료·외래진료 받은 환자들
앱으로 전국 2만여 약국에 전자처방전 전송 가능
유선·서면으로 약사 복약지도 후 수령 방식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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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환자용앱 기반 전자처방전 전송 서비스 화면>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국민 편익을 위해 서울대병원과 전국 2만여 약국에 서울대병원 환자용 애플리케이션(앱) 기반 전자처방전 전송 서비스를 전면 지원한다.

이번 전자처방전 전송 서비스 도입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전화 진료나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는 별도 방문이나 절차 없이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국 약국으로 전자처방전을 전송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4일부터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환자들이 전화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한시 허용한 것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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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인근 약국을 포함해 전자처방전 전송이 가능한 약국의 경우 서울대병원 앱 전자처방전 메뉴에서 환자가 직접 원하는 약국을 선택해 전자처방전을 전송할 수 있다. 전자처방전 전송 후 환자는 유선 및 서면으로 약사의 복약지도를 받은 뒤 수령 방식을 협의해 약을 조제받을 수 있다.

병원에서 처방전을 발급받는 절차를 비대면으로 간소화해 환자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약국 내 조제 대기시간을 줄여 병원과 약국 내 감염은 물론 지역 간 이동으로 발생하는 감염 확률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병진 대표는 “대학병원 최초로 전화 진료와 처방을 실시하며 공공의료를 선도하고 있는 서울대병원과 전국 약국 협조 아래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약국 전자처방전 전송의 획기적 선례를 남기게 됐다”면서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의료기관과 현장에 적극적인 기술 및 서비스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