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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부지 모습. 사진출처=전자신문DB>

한전공대(가칭) 총장이 올해 상반기 내 선임될 예정이어서 총장 선임 결과 등이 주목된다.

26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해부터 한전공대 총장 추천위원회와 써치펌(인재발굴회사) 추천 등을 거쳐 최근 총장 후보군을 어느 정도 압축했다.

한전은 올 초 구성된 총장 후보 심의위원회를 가동해 이들 후보에 대해 심의를 할 예정이다. 압축된 후보들은 국내외 석학들로 전해졌다.

한전은 후보들의 면면과 후보 인원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심의위원들도 비공개로 하고 있다.

한전은 올해 상반기 내에 총장을 선임하기로 하고, 내달 또는 다음 달 심의위원회를 개최하려고 한다.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심의위원회가 열리지 못했다.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전 사장이 최종적으로 총장을 결정한다. 총장 임기는 4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공대 개교에 앞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가 총장 선발”이라며 “상반기 내 법인설립과 동시에 총장 선임을 하고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총장이 선발되면 교원선발과 교육과정 연구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진다.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2022년 3월 개교 때 교수 50명을 확보한 뒤 2023년 60명, 2024년 75명, 2025년 100명 등 단계적으로 증원한다. 교수 정원 100명을 기준으로 정교수 25명(내국인 19명·외국인 6명), 부교수 35명(29명·6명), 조교수 40명(37명·3명) 등이다. 외국인 교수 비중이 15%로, 국내 과학기술 특성화 5개 대학의 평균 외국인 교수 비중(자연과학 10%·공학 6%)보다 높다.

교수들의 연봉은 과학기술특성화대학들보다 1.5배 높게 책정했다.

석학급 평균 4억원, 정교수 2억원, 부교수 1억4천만원, 조교수 1억2천만원 등이다.

한전공대 설립 규모는 교수 100명 외 대학원 600명, 학부 400명, 직원 100명이다.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는 이달 27일 오전 한전공대 법인 설립 인가 심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내달 중으로 연기했다

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