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엠비, 토마토시스템과 솔루션 협력… “스마트포털시스템에 엑스빌더6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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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엠비와 토마토시스템이 기술협력을 통해 '스마트포털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통합관제 솔루션기업 위엠비(대표 김수현)가 소프트웨어기업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과 솔루션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엠비 포털시스템에 토마토시스템 UI개발툴 엑스빌더6를 적용해 '스마트포털시스템'을 공동 개발, 공공·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공급한다. 양사는 나아가 상호기술 관련 다양한 파트너십을 만들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스마트포털시스템은 조직 내 IT관리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정착시키고 안정적으로 프로세스 를 운영하기 위한 체계다. 사업기획부터 계약, 프로젝트, 자산화, 기술지원까지 IT자산의 모든 생명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동화한다.

토마토시스템은 금융권 요구사항을 분석해 엑스빌더6에 반영하며 솔루션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또 파워포인트나 엑셀처럼 쉽고 빠르게 화면을 생성하는 폼 레이아웃, 프리폼 레이아웃, 공통기능을 컴포넌트화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용자정의컨트롤(UDC), UI템플릿 재활용 등 차별화된 기능 접목한다. 사업 생산성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엠비 담당자는 “엑스빌더6를 다수 금융권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제품 우수성과 개발편의성을 이미 경험했다”면서 “복잡한 화면 구성에도 성능저하가 없고 위지윅 에디터로 빠르고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토마토시스템과 MOU를 계기로 양사의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다양한 분야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위엠비와 MOU로 상호 다양한 협업기회와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최근 금융·유통·제조 등 다양한 분야 전문기업과 협력할 기회가 증가해 엑스빌더6 사업영역이 확장되고 있다”고 전했다.

위엠비는 IT통합관제·인프라관리시장 기술을 선도해온 기업으로 국내 메이저 기업, 금융, 공공기관 등을 상대로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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